대출나라 통해서 월변대출 300만원 받은 후기임. 나도 이런 대출은 처음이라 겁도 많이 났는데, 생각보다 수월했음. 몇 가지 안전장치하고 피해야 될 업체만 잘 가릴 수 있으면 별로 겁날 것도 없음. 이제 자세히 알려줄게.
월변대출 300만원 대출 후기 및 대출 팁(대출나라)
1. 본인스펙
나는 어릴 때부터 사다리, 홀짝에 중독돼서 정신차려보니까 빚이 1금융에 5천, 리드코프 같은 곳에 1천 정도해서 총 6천정도가 있었음. 그래서 당연히 신용도 때문에 1,2금융에서는 대출이 도저히 안 나와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광고를 보고 대출나라에 들어가 봄.
2. 월변대출 대출스토리
그리고 대출하고 싶다고 문의 글을 올렸음. 그러니까 바로 승인이 된다는 대부업체가 9 군데 정도 있었음. 바로 연락해 보니까 5 군데는 중개업을 하는 곳이었음. 다시 말해 실질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곳은 아니었음. 중개업하고 대부업은 다름. 여기서도 수수료 띠니까 조심해야 됨. 이런 데서 빌렸다가 이자 + 수수료 감당 못함.
또 2 군데는 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분증하고 서류부터 보내라고 하더라고. 개인정보 먹고 튀지 않을까 해서 그냥 무시했음. 그리고 나머지 2 군데도 주변을 얘기 하더라고. 여기서 주변이란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말 그대로 주변에 지인들의 명의로 돈을 빌리고 내가 갚는 거임. 바꿔 말하면 내 이름으로는 대출이 안되니까 주변에 대출자 명의만 빌려서 대출받는 거임. 아무리 친하다 해도 이렇게 해주는 사람이 어딨음? 지금 부모한테도 손 못 벌려서 대출 알아보는 중인데. 그리고 사실상 불법이기도 하고.
그래서 대출나라에 글 올려서 연락오는 곳은 다 못하고 내가 직접 대출나라 광고 코너에 올라온 곳에 문의 했음. 그러니까 처음에는 잘 얘기하다가 결국 ‘주변’ 얘기를 하더라고. 전부다. 그래서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기로 했음. 대충 사정하고 직업하고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‘주변 절~대로 안한다 주변 할거면 연락하지 마시라‘고 꼭 적었음. 그니까 님들도 꼭 이 얘기를 넣어야 댐.
그래서 글을 보고 다시 연락 온 곳 중에서 한 곳 통해서 대출 받았는데 조건은 300 대출에 선이자 30 띠고 270 받았고, 나중에 350으로 갚으면 됨. 물론 이율이 양아치 같긴 한데, 급한 건 나니까 뭐…
3. 대출 진행 방식
이런 대출 안해본 사람들은 대출 진행 방식에 대해 궁금할거임. 나도 그랬으니까. 혹시 사기당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겠지. 근데 요즘은 법도 개정되고 해서 불법 추심도 잘 없고 갚기만 잘 갚으면 별로 터치 안함. 특히 내가 빌린 월변대출은 월에 한번씩 이자나 이자+원금 일부씩 갚는다고 보면됨. 그래서 사실 압박이 있긴 한데 반대로 말하면 압박이 있으니까 계속 신경을 쓰게 돼서 도박에 돈을 덜 쓰게 되더라. 좀 무섭기하고 하고 ㅎㅎ.
좀 더 자세히 대출 진행에 대해서 알려주겠음. 일단 전화로 직장이름, 소득수준, 나이, 결혼유무, 월급날짜 등을 세세하게 물어봐. 구라 칠려고 해도 못 치겠더라고. 글로 적는 게 아니라 대화를 하니까 사실대로 다 말하게 됨. 이게 통과가 되면 대면 미팅 날짜를 잡음.
만나면 커피숖에서 핸드폰가지고 정부24 들어가서 등본 띠고, 건강보험 어플 들어가서 자격득실 확인서를 띰. 왜띠냐면 직장에 잘 다니고 있나 확인하려고. 그리고 통장 내역에 급여 들어온 날짜하고 금액을 전에 전화를 통해서 얘기한 내용과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더라고.
그 다음에 신분증 사진 찍고, 계약서 쓰고 도장 찍고 끝. 계약이 성사되면 30분 이내에 계좌로 돈 입금. 이렇게 글로 쓰니까 쉬워보이는데 솔직히 장기 털릴까봐 개쫄림.
마지막으로 팁을 주자면 대출나라에 업체들을 좀 많이 체크해보라는 거임. 나는 운이 좋았지만 개중에 양아치들도 많은 거 같았음. 근데 괜히 텔레그램이나 카톡으로 연락오는 이런 인증 안된 업체보다 그래도 대출나라는 등록된 업체들만 받는거 같으니까 불법 추심 같은건 없을거야. 나는 돈 다 갚고 지금은 도박 좀 줄일라고 많이 노력하고 있음. 이상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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